절기 '하지'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과 경북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,<br /><br />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곳은 경북 상주로 낮 기온이 33.6도까지 올랐고요, 서울도 31.6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내일로 일주일째 접어드는 불볕더위는 이제 이틀만 더 견디면 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말과 휴일에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.<br /><br />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겠지만, 내륙에는 산발적인 비만 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가뭄의 완전한 해갈은 어렵겠지만, 그래도 소중한 비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내일은 소나기 예보도 없이 강한 햇살과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'매우 높음' 수준까지 치솟겠고요, 오존 농도는 '주의'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낮 기온은 서울 31도, 대구와 대전 33도, 광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<br /><br />폭염 주의보와 함께 충북과 경북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<br /><br />6월, 여름철에 이례적으로 산불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까요,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6211708421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